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3.4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다음 주요 저항선인 4.5달러를 향한 상승 시나리오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과 나흘 만에 30% 넘는 급등을 기록하며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번 상승은 장기 대칭 삼각형 패턴 돌파와 함께 이뤄졌으며, 3달러 심리적 저항선을 가볍게 넘어서며 강한 매수세를 입증했다.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며 랠리의 힘을 실어줬고, RSI(상대강도지수)는 89.8로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시장은 기술적 과열보다 추세 지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XRP는 2018년 기록했던 3.4달러 고점을 돌파한 뒤 뚜렷한 매도 저항 구간이 없는 가격대에 위치해 있다. 이는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급락보다는 단기 유동성 테스트 후 재반등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목균형표 및 OBV(거래량 기반 지표)도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주간 기준 차트에서는 2.6달러 돌파 이후 상승 전환 구조가 완성됐다. 이로써 기술적 상승 여력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피보나치 확장선 기준으로는 3.82달러(23.6%), 4.5달러(61.8%) 구간이 다음 중장기 목표선으로 제시된다. 특히 이들 수치는 올 초 1.6달러에서 3.4달러까지의 되돌림 구조를 기반으로 설정된 것으로, 강세장 지속 시 실현 가능성이 높다.
AMB크립토는 이번 랠리가 현재 사이클의 정점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더 큰 수익 구간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 시점에서 XRP는 단기 급등 이후에도 여전히 매수자 중심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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