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12만 3,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단기적으로는 피로 누적과 이익 실현 신호가 나타나며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10만~11만 달러 구간의 강한 공급 저항을 돌파하며 구조적 전환을 이뤘다. 특히 9만 3,0009만 7,000달러, 10만 4,00011만 달러 구간은 최근 수주간 대규모 매집이 이뤄진 지점으로, 해당 구간 돌파는 단기 조정 시 지지 기반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비용 기준 분포 상위 95% 구간에 위치해 있어 이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올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레버리지 포지션 증가를 나타내는 7일 기준 오픈이자 델타가 고점을 찍고 하락 반전한 점도 단기 고점 형성 신호로 해석된다.
알프랙탈(Alphractal) CEO 조아우 웨드슨은 “단기적으로는 조정 또는 횡보 구간 진입 가능성이 크지만, 중장기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시기를 알트코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지표 역시 과열을 경고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2.79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는 단기 피로 누적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는 신호선과의 간격이 벌어지며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 속에서 단기 조정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익 확정과 리스크 관리, 그리고 알트코인 순환 기회를 병행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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