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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개발자 "가격 폭락 중에도 생태계 구축이 최우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08:29]

시바이누 개발자 "가격 폭락 중에도 생태계 구축이 최우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12 [08:29]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가 장기적인 가격 하락세로 고전하는 가운데, 프로젝트 수석 개발자가 단기 시세보다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것을 주문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의 극심한 공포 속에서도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반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익명 수석 개발자 쿠사마 시토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단기적인 가격 하락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이나 전략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가격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장의 불안정성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하고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는 기술 개발과 커뮤니티 참여, 그리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시바이누는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이어지는 장기 침체로 인해 심각한 가격 약세와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다. 크립토랭크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시바이누는 연초 대비 약 60%에서 70%가량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거래량이 줄고 시장 변동성이 약화되면서 2026년 들어서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탐욕 지수는 공포 단계에 진입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방증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소셜 미디어 내 정서와 검색량 또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시바이누를 적극적으로 언급하거나 검색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트레이더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신뢰가 약화된 상황에서 프로젝트 팀은 펀더멘털 강화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이다.

 

비관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가격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장 분석가 크립토 GVR은 시바이누가 조만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0.000005달러에서 0.0000061달러 구간으로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해당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장기적으로 0.00002달러에서 0.00003달러까지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러한 장밋빛 전망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깊은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동안 2% 넘게 하락한 0.000005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64% 폭락한 상태다. 개발진의 호소대로 기술적 진보가 가격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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