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가이자 영향력 있는 투자자로 알려진 베이너미디어(VaynerMedia) 최고경영자 게리 베이너척(Gary Vaynerchuk, Gary Vee)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최근 하락세를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예기치 못한 기회로 규정하며 공격적인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게리 베이너척은 최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현 상황을 두고 "지금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너척은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에 무게를 두고 비트코인이 현재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음을 강조했다.
베이너척은 비트코인이 7만 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 밑으로 내려간 상황이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준 선물과 같다고 평가했다. 베이너척은 비트코인 가치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조정이 많은 이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으나 자신에게는 오히려 비중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 8,000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베이너척은 이러한 가격 정체가 장기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효과를 준다고 진단했다.
과거 인터넷 초창기 시절과 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의 급변기를 거치며 쌓은 투자 통찰력을 바탕으로 베이너척은 비트코인의 미래를 낙관했다. 베이너척은 모든 혁신적인 기술과 자산은 대중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거품이 빠지는 시기를 겪게 되며 현재 비트코인이 겪고 있는 진통 역시 건전한 조정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가진 희소성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의 위상을 고려할 때 현재 가격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베이너척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퍼진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베이너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이 오를 때 흥분하지만 진짜 부는 모두가 두려워할 때 만들어진다"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소음에서 벗어나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아래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력한 매수 기반이 형성될 것이며 이는 향후 폭발적인 상승 랠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대외 정책의 불확실성과 수급 불균형 속에 가격 정체기를 지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 구루들이 하락장을 이용해 대규모 매집에 나서는 모습은 시장의 소유권이 단기 투기 세력에서 장기 가치 투자자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베이너척의 발언은 공포에 질린 개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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