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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 샌티먼트 '개발 점수' 1위...웹 3 인프라 독주 체제 굳히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2/11 [12:53]

메타마스크, 샌티먼트 '개발 점수' 1위...웹 3 인프라 독주 체제 굳히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2/11 [12:53]
메타마스크(MetaMask)/출처: X

▲ 메타마스크(MetaMask)/출처: X   

 

가상자산 지갑 시장의 압도적 1위인 메타마스크(MetaMask)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가장 활발한 지지를 받는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웹 3.0 시대의 기술적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30일간의 깃허브(GitHub)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타마스크가 개발 활동 순위에서 전 세계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샌티먼트는 단순히 코드를 업데이트한 횟수를 세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자의 실질적인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이벤트를 추적하는 고도화된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번 조사에서 메타마스크를 운영하는 컨센시스(ConsenSys) 개발팀은 혁신적인 지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장 밀도 높은 개발 공정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마스크의 뒤를 이어 레이어 1 블록체인의 강자인 카르다노(Cardano, ADA)와 폴카닷(Polkadot, DOT)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견고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폴카닷과 생태계를 공유하는 쿠사마(Kusama, KSM)도 나란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상호 운용성 네트워크를 향한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헤데라(Hedera, HBAR)와 코스모스(Cosmos, ATOM) 역시 생태계 확장을 위한 꾸준한 코드 개선 작업을 이어가며 개발 활성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레이어 2 솔루션의 대표 주자인 옵티미즘(Optimism, OP)과 시가총액 2위 자산인 이더리움(Ethereum, ETH)도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라클 네트워크의 핵심인 체인링크(Chainlink, LINK)와 탈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향하는 인터넷 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는 복잡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샌티먼트는 이러한 개발 수치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과 사용자 신뢰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침을 겪고 있는 시기에도 상위권 프로젝트들이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 엑스알피(XRP) 레저의 발전과 더불어 이더리움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 기대감 등이 시장의 유동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개발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향후 상승장에서의 차별화된 성장을 이끌어낼 동력이 된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은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실질적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가상자산 시장이 투기적 관심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경쟁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개발 활동 지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메타마스크를 필두로 한 상위 개발 프로젝트들은 사용자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플랫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샌티먼트가 제시한 개발 활동 순위를 통해 각 프로젝트의 내재적인 가치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냉정하게 분석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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