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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00달러서 위험한 경고...가짜 반등 뒤 숨겨진 폭락 그림자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18:10]

이더리움, 2,000달러서 위험한 경고...가짜 반등 뒤 숨겨진 폭락 그림자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10 [18:1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장기 하락세를 이어오던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심리적 지지선인 2,000달러 선에서 본격적인 추세 반전과 추가 하락의 갈림길에 섰다.

 

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수 주 동안 이어진 매도 압력이 완화되면서 모멘텀 지표가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최근 시장의 급격한 매물 소화 과정에서 잠시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가격은 현재 다시 해당 구간 위로 올라오며 안도 랠리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회복이 반드시 완전한 추세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더리움이 이전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혹은 하락 흐름을 지속할지가 이번 지지선 방어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매수 세력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청산된 이후 새로운 지지선을 구축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과 전반적인 시장 구조가 여전히 하방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한다.

 

과거 사례를 볼 때 급격한 매도세 이후 나타나는 반등은 매도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기회로 활용되면서 힘을 잃는 사례가 많았다.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나 2,000달러를 탈환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지속적인 매수세와 거래량 동반 없이는 이번 상승이 단기적인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 위험이 존재한다.

 

결국 이더리움이 하락 추세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점을 높이는 우상향 패턴과 강력한 거래량이 확인되어야 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순한 가격 회복을 넘어 실질적인 추세 반전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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