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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재무부 손잡자 판이 뒤집혔다...가상자산 '역사적 불장' 임계점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11:54]

연준·재무부 손잡자 판이 뒤집혔다...가상자산 '역사적 불장' 임계점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2/10 [11:54]
연방준비제도(Fed), 미국 재무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연방준비제도(Fed), 미국 재무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재무부의 정책 공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이 대규모 제도권 자금 유입을 앞두고 역사적인 강세장 진입의 임계점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2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 시장이 현재 하락장 과매도 영역에서 바닥을 다지는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Kevin Warsh)와 재무부(Department of the Treasury)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주도하는 긴밀한 정책 조율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위험 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재무부와 연준의 협력으로 실질 수익률이 하락하면 자산 시장의 팽창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도권 진입을 가속화할 법적 근거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의 통과 여부도 핵심 변수로 지목되었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3월경 법안이 통과되면 대기 중인 3조 달러 이상의 기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가상자산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와 블랙록(BlackRock)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의 발언을 인용하며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가 사라지는 부의 대이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카르다노(Cardano, ADA)의 역사적 저평가 상태가 부각되었다. 카르다노의 월간 상대강도지수는 이전 하락장 바닥 수준까지 내려와 새로운 비즈니스 사이클 확장을 앞두고 강력한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스마트 컨트랙트 펀드 내 카르다노 비중이 19.55%로 증가한 점은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증명한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카르다노는 현재 데이터상 1년 후 가격이 상승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극도의 매집 구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수이(Sui, SUI) 역시 본격적인 불장을 겪지 않은 첫 번째 사이클의 자산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수이가 기관들의 관심과 함께 향후 13달러에서 25달러 목표가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감정을 배제한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낙관론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이 금융 서비스를 잠식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감바데요 분석가는 현재의 하락장을 조만간 끝날 지연된 반등의 전조로 규정하며 거시 경제 데이터와 규제 환경이 완벽하게 세팅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투자자들이 익명의 비관적 댓글에 휘둘리기보다 장기적인 거시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출구 전략을 세우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규모 제도권 자금의 물꼬가 트이는 시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기회로 활용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수익률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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