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주요 지지선 붕괴와 함께 2년 만의 최저치로 추락하며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적 반등을 위한 바닥 다지기 과정만 성공한다면 역대 최고가 재탈환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우메이르 크립토(Umair Crypto)는 솔라나가 최근 80달러 선이 무너지며 결정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고점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우메이르는 "솔라나가 지난주에만 27%가량 급락하며 2024년 1월 형성된 100달러 지지선을 상실했다"고 짚었다. 이로 인해 가격은 다음 주요 매물대인 67달러에서 73달러 구간까지 빠르게 밀려나며 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현재 솔라나는 최저점 부근에서 약 12%의 소폭 반등을 시도하며 해당 구간에 대기 매수세가 존재함을 입증했다. 하지만 우메이르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하락이 동반되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어 전형적인 브이자 반등보다는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분석가는 현재의 지지선이 일시적으로 매수자를 유인하고 있으나 빠른 반전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회복을 위한 핵심 관문은 과거 지지선이었으나 이제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변한 100.93달러 선의 탈환이다. 우메이르는 솔라나가 현재 가격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일간 차트상의 강세 구조를 회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추세 반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100.93달러 선을 돌파하여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120.59달러와 128.43달러를 거쳐 150.36달러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어 솔라나가 150.36달러 위에서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가격은 200달러에서 210달러 사이까지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의 견고함과 기관 투자자들의 선택적 매수세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목표치이다. 최근 솔라나 현물 ETF로 약 282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시장 전반의 압력 속에서도 특정 투자층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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