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할 역사적인 입법 합의를 위해 오는 2월 10일 백악관에서 정재계 핵심 인사들을 소집해 끝장 토론을 벌인다.
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의 최종안을 확정 짓기 위한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상원과 하원의 주요 의원들은 물론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의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 조율에 나선다.
백악관 대통령 특별보좌관 패트릭 위트(Patrick Witt)가 주도하는 이번 회의에는 가상자산 입법의 선구자로 불리는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과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위트 보좌관은 하원과 상원에서 각각 논의되던 규제안의 이견을 좁히고 혁신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단일 합의안 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입법 합의 시도는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가 확립되면 달러 중심의 결제 시스템과 가상자산 시장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막대한 기관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이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팀 스콧(Tim Scott)과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원 등 의회 지도부도 이번 회동에서 규제 기관 간의 권한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콧과 힐 의원은 그동안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사이의 모호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던 가상자산 기업들에 명확한 사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주도의 이번 전격적인 합의 시도는 규제 리스크에 억눌려 있던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제도적 확신을 심어주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0일 회동 결과는 향후 미국 내 가상자산 거래와 운용의 법적 기반을 완성하는 최종 관문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