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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1천 달러 탈환, 뉴욕 증시와 동반 급등... '안도 랠리' 시작되나]
[7일 시황] 비트코인 11% 급등,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한국시간 오전 7시 44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1.39% 급등한 7만 1,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만 3천 달러 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7만 1천 달러 선을 회복하며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었다.
이더리움(ETH) 역시 10.89% 상승한 2,073달러를 기록하며 2,000달러 선을 탈환했다. 리플(XRP)은 무려 23.68% 폭등한 1.48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솔라나(SOL, +12.21%), 도지코인(DOGE, +10.85%), 카르다노(ADA, +11.77%) 등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 4,1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9.84% 증가하며 2조 4천억 달러 선을 회복했다.
◇ 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투심 회복 '신호탄'
가상자산 시장의 급반등은 뉴욕 증시의 호조와 맞물려 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 급등한 5만 115.67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5만 선을 돌파했다. S&P 500지수(+1.97%)와 나스닥종합지수(+2.18%)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엔비디아(+7%), 캐터필러(+7%) 등 기술주와 우량주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팔콘웰스플래닝의 가브리엘 샤힌 설립자는 "시장은 대규모 재조정의 한가운데 있으며, 자금의 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바닥 찍었나' vs '데드캣 바운스'... 향후 전망 엇갈려
시장이 급반등에 성공했지만, 이것이 진정한 추세 전환인지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데드캣 바운스)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긍정적인 신호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이다. 투자 심리가 '극도의 공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또한 뉴욕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그러나 불안 요소도 여전하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중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유지할지에 대한 베팅이 엇갈리고 있으며, 6만 5천 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할 가능성을 점치는 투자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은 부담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지 여부가 향후 상승 추세 지속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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