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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이더 패닉 셀링...추가 하락 '적신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4 [20:20]

비트코인, 트레이더 패닉 셀링...추가 하락 '적신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04 [20:20]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잇달아 붕괴시키며, 일시적으로 7만 3,000달러 선까지 추락하는 등 패닉 셀링이 가속화됨에 따라 추가 하락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7만 달러대에 가까워지는 등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요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하고 여러 기술적 지지선을 상실하면서 매도 압력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

 

투자 심리의 급격한 냉각은 최근 가격 움직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8만 달러 중반대 지지에 실패한 비트코인은 상승 지지 구조가 무너지자마자 패닉 셀링과 파생상품 시장의 연쇄 청산으로 이어졌다. 거래량 급증과 함께 7만 8,000달러 영역으로의 빠른 후퇴는 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의 강제 청산과 항복을 의미하는 전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막대한 거래량을 동반한 급락은 역사적으로 매도 세력의 소진을 알리는 신호로 작용해왔기에 단기적인 가격 안정화 구역이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모멘텀 지표들이 과매도권에 진입하고 있어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이나 숨 고르기 국면이 뒤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서 8만 2,000달러 사이의 잃어버린 지지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7만 달러 초반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은 즉각적인 급반등보다는 횡보를 통해 바닥을 다지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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