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약세 신호가 재차 포착되면서 오는 3~4월 5만 달러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간 차트에서 100주 단순이동평균(SMA)을 하회할 경우 단기 회복에 실패하고 추가 하락 국면으로 진입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현재 비트코인의 100주 SMA가 약 8만 7,500달러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현 시세인 7만 8,173달러보다 약 1만 달러 높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200주 SMA는 약 5만 7,600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어, 과거 흐름을 감안할 때 가격이 이 구간을 향해 수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구조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5만~5만 6,000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현 가격 대비 최대 36% 조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시점으로는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을 예상했다.
마르티네즈는 2014년 55% 급락, 2018년 말 45% 하락, 코로나19 국면의 47% 조정, 2022년 49일간 58% 폭락 사례를 제시하며, 이번에도 유사한 하락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장기 전망에서도 약세 시나리오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초 약 12만 5,000달러 고점 형성 이후 하락 추세에 진입한 점을 근거로, 다음 사이클 저점은 2026년 10월 전후 3만 8,000~5만 달러 구간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