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최근 금과 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동반 폭락세를 두고 시장이 제공하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자들의 담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2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은 준비된 투자자에게 보상을 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난기류가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할인 행사에 열광하듯 투자자들도 현재의 가격 하락을 바겐세일 기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원자재 및 암호화폐 시장은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였는데 금 가격은 이틀 만에 12% 이상 급락하며 198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은 역시 단일 거래 세션에서 27% 폭락한 데 이어 다음 날에도 6.7% 추가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렸다. 이러한 매도세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금과 은 선물 계약에 대한 증거금 요건을 상향 조정한 조치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7만 5,000달러 선을 내어주며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통상적으로 달러 가치 상승은 귀금속과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의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진다.
기요사키는 "폭락장 속에서도 현금을 보유한 채 추가 매수 시점을 노리고 있다"며, 자신의 역발상 투자 철학을 재확인했다. 그는 부채를 활용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금과 은, 비트코인 등을 지속적으로 사모으는 장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단기적인 시세 변동에 동요하기보다는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의 정책에 따른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들 자산에 접근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기요사키는 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현재의 가격 조정을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은이 가치 저장 수단이자 전자 제품, 태양광 패널,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필수 소재라는 점을 들어 장기적인 상승세를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과거 은 가격이 50달러 부근일 때 단기적으로 70달러, 2026년까지는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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