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가을 ‘업토버’ 기대감 속에 12만 6,000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당시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15만 달러, 나아가 20만 달러 전망까지 나왔으나 실제 가격은 정반대의 궤적을 그렸다.
비트코인은 10월 10일과 11일 사이 약 190억 달러 규모의 급락을 겪으며 추세가 급격히 꺾였다. 이 충격 이후 가격은 뚜렷한 회복 국면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2025년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반감기 이후 해에 비트코인이 연간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년 초에는 반등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상승 시도는 9만 5,000달러 선에서 멈췄다. 이후 가격은 9만 달러 아래로 밀린 데 이어 지난주 8만 1,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잠시 8만 4,000달러 선까지 반등했으나 주말 다시 저항에 막히며 단시간에 약 7만 5,000달러까지 급락했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불과 2주 만에 약 2만 달러를 반납했다.
파생상품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월 한 달간 10.17% 하락하며 네 달 연속 월간 기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이어졌던 약세장 이후 가장 긴 하락 흐름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여섯 달 연속 하락 후에야 바닥을 형성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역사적 패턴을 기준으로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과거 흐름을 감안할 때 2분기와 3분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4년 주기 자체가 이미 달라졌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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