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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크로스 떴다…엑스알피 '50% 폭락' 시나리오 충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00:30]

데드크로스 떴다…엑스알피 '50% 폭락' 시나리오 충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1 [00: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2.20달러 지지선 붕괴와 함께 기술적 하락 신호인 데드크로스(Dead cross)를 발생시키며, 향후 1.5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 가격이 2.22달러에서 2.18달러로 하락하며 형성된 데드크로스는 역사적으로 장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2.185달러와 2.180달러, 2.178달러로 이어지는 고점이 낮아지는 현상은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우마이르(Umair)는 과거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을 때 가격이 약 15% 급락했던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1.50달러 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엑스알피가 1.82달러 아래로 잠깐 내려갈 수는 있지만, 만약 종가 기준으로 이 가격대를 방어하지 못한다면 지지 범위가 무너지며 본격적인 자유낙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더욱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분석가 마스터(Master)는 1.00달러까지 투매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기술적 분석상 최근 고점 대비 50% 하락한 1.25달러까지 밀릴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러한 차트의 약세는 현재 엑스알피 매수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펀더멘털 측면의 리스크도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리플넷(RippleNet)을 사용하는 금융 기관들이 변동성이 큰 엑스알피 대신 법정화폐나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선호하고 있어, 엑스알피의 실질적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리플사가 보유한 막대한 물량이 매달 에스크로에서 해제되는 점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해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격 회복에 실패한 점이 악재로 꼽힌다.

 

체인질리(Changelly)는 시장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일 경우 2025년 엑스알피 가격이 2.05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으며, 월렛인베스터는 1.3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기술적 지표의 악화와 펀더멘털의 약점이 결합하여 엑스알피 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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