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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홀코이너', 매도 멈췄다…상승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8:11]

비트코인 '홀코이너', 매도 멈췄다…상승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30 [08:11]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코인리더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소 1BTC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 집단인 ‘홀코이너(Wholecoiners)’가 거래소 입금을 크게 줄이며 장기 보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시장 심리가 강세 쪽으로 기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순유출(Netflow)은 -311BTC로, -100 기준선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보다 유출되는 물량이 많음을 의미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줄어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과거 이 같은 급격한 순유출은 종종 가격 반등의 전조로 작용했다.

 

실제로 홀코이너들의 거래소 입금량은 이번 사이클에서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바이낸스 유입 물량은 2023년 11월 약 1만 1,500BTC에서 현재 7,000BTC 수준으로 줄었고, 전체 거래소 입금량도 2024년 5월 4만 5,000BTC에서 현재 3만BTC 수준으로 감소했다.

 

홀코이너들은 단순히 재정적으로 여유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 상징적 의미를 가진 집단으로, 이들의 움직임은 시장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따라서 대규모 입금 감소는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도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4,0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기술적으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1만 3,281달러와 100일 EMA 11만 1,786달러 사이에 위치해 단기 지지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매수세가 이를 방어한다면 추가 반등을 시도할 수 있지만, 지지를 잃을 경우 하락 압력에 다시 노출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홀코이너들의 매도 억제와 거래소 순유출 확대가 지속된다면 향후 강세 시나리오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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