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Mark Zandi)는 미국의 고용이 이미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7월과 8월의 소폭 고용 증가도 향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며, 제조업·광업·건설업·정부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David Rosenberg)는 통계 왜곡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출생-사망(Birth-Death) 모델이 9만 6,000개의 일자리를 인위적으로 추가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제외할 경우 8월 고용은 7만 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이 지표 기준으로 4개월 연속 고용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부진기와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유로퍼시픽자산운용의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더 비관적인 시각을 내놓았다. 그는 공식 실업률이 경기 침체의 깊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광의 실업률은 8.1%, 엄격 기준으로는 10%를 웃돈다고 밝혔다. 시프는 현재 상황을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팬데믹 봉쇄 시기의 충격과 비교하며, 고용 성장세가 꾸준히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부진이 특정 부문에 그치지 않고 미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경기 둔화 우려가 금융시장에 반영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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