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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이제는 헤어질 결심...2026년 생존 전략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31 [10:00]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이제는 헤어질 결심...2026년 생존 전략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31 [10:0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금/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금/챗GPT 생성 이미지


2026년 글로벌 시장은 효율성 중심의 세계화가 저물고 안보와 공급망이 중시되는 지역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원자재와 인프라 그리고 디지털 상품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투자의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2025년은 닷컴 버블이나 금융 위기 같은 대폭락은 없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모호한 통화 정책 속에서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태세를 취한 한 해였다. 연준이 2025년 말 양적 긴축 종료를 선언하고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 연방 기금 금리가 상승하고 은행권 유동성 경색 신호가 포착되는 등 시장이 기대했던 유동성 홍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동성 품질 악화가 뚜렷해지면서 레포 시장 규모는 2021년 강세장의 3배 수준인 12조 6,000달러를 넘어섰다. 또, 정부 부채에서 단기 국채 비중이 급증하며 국가 신용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유동성 순환 주기를 단축하고 시장의 충격 흡수 능력을 약화시켜 잠재적인 연쇄 청산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6년 투자 전략의 핵심은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자원의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다. 세계화의 목표가 효율성에서 안보로 이동함에 따라 공급망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자산이 구조적 프리미엄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과 은을 비롯한 주요 원자재와 인공지능 인프라 그리고 방위 산업 관련 자산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방어 수단이자 수익 엔진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을 국경을 초월한 규칙 기반의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해 원자재 및 대체 자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주식 성격을 띤 여타 토큰들은 높은 변동성을 가진 위험 자산으로 분류해 철저히 구분된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규제 명확성과 전통 자본 시장의 진입 경로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높은 위험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2026년 포트폴리오 관리는 완벽한 예측보다는 공급 제약과 인프라 수요 같은 확정적인 변수에 의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원자재와 인프라가 구조적 수요를 흡수하고 헤지 요인이 시장 잡음을 상쇄하도록 설계된 자산 배분 전략이 지역화 시대의 생존 법칙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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