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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랠리 끊긴 지 1주 만에 반등...암호화폐 ETP 사상 최대 유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9:50]

15주 랠리 끊긴 지 1주 만에 반등...암호화폐 ETP 사상 최대 유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1 [19:50]
가상자산

▲ 가상자산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지난주 5억 7,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암호화폐 투자 상품은 15주 연속 총 278억 달러 유입이라는 사상 최대 기록이 끊긴 지 일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모두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켰고, 특히 이더리움은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유입으로 올해 누적 유입액은 30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운용자산(AUM) 규모도 처음으로 2,260억 달러에 도달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이번 반등의 주요 배경으로 미국 정부가 401(k) 퇴직연금에 디지털 자산 투자를 허용한 결정을 지목했다. 주 초반에는 부진한 미국 고용 지표로 인해 10억 달러 유출이 발생했지만, 정책 발표 이후 15억 7,0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상황이 반전됐다.

 

자산별로는 이더리움 ETP가 약 270억 달러 유입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유입액은 8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AUM은 326억 달러로 올해 들어 82% 증가했다. 비트코인 ETP 역시 2주 연속 유출을 끝내고 2억 6,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기반 ETP도 각각 2,160만 달러, 1,840만 달러, 1,010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다.

 

발행사별로는 블랙록(BlackRock) 아이셰어스(iShares) 암호화폐 ETF가 2억 9,400만 달러 유입으로 선두를 지켰다. 비록 전주 대비 61% 감소했지만, AUM은 989억 달러로 1,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8,70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는 9,50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으며, 피델리티(Fidelity)는 5,500만 달러 유출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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