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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급등, 78억·5,000만 달러 미결제 약정...이더리움, 사이클 전환하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8 [07:00]

175% 급등, 78억·5,000만 달러 미결제 약정...이더리움, 사이클 전환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8 [07: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월 말 이후 175% 이상 급등하며 새로운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 장기간 하락세를 보였던 이더리움은 최근 강력한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확보하고 있다.

 

7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고치인 7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동시에 시사하고 있다. 투자 심리는 긍정적이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과열 신호에 대한 경고도 내놓고 있다.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DeFi) 생태계에 제도적 명확성을 부여했다. 그동안 법적 불확실성 속에 운영되던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이번 입법을 통해 개발과 자본 유입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

 

기술적으로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한 상대 강도를 높이고 있다. ETH/BTC 비율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알트코인 강세장의 초기 징후로도 해석된다.

 

가격 측면에서는 이더리움이 2,852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3,753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는 심리적 저항선인 4,000달러를 앞두고 3,860달러 부근에서 일시적 조정을 거치고 있다.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거래량 증가 또한 실질적인 매수세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과매수 국면에 접어든 만큼 3,500달러 또는 2,850달러 수준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2,85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이더리움의 전체 상승 구조는 유효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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