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분기 보유 비트코인의 75%를 매각한 사실이 공개되며, 솔라나(Solana, SOL)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장을 이어가던 시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매도 소식에 조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7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일 대비 2% 하락하며 18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 이더리움은 0.3%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장중 176.94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회복했지만 여전히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테슬라가 전날 공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의 75%를 매도했다고 밝힌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대형 기관의 대규모 매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밸류에이션 전반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고, 규제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정 압력이 높아진 상태다.
솔라나는 최근 3개월간 20% 상승했지만, 올해 전체로는 아직 4%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은 약 990억 달러로, 암호화폐 중 여섯 번째로 높은 가치를 기록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말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다는 관측이 있지만, 7월 28~29일 회의 결과는 향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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