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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 2,000달러 향해 도전…하지만 먼저 조정이 올 수 있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09:35]

비트코인, 12만 2,000달러 향해 도전…하지만 먼저 조정이 올 수 있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5 [09:35]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11만 6,000달러~11만 9,000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며, 12만 2,000달러가 차기 강세장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먼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된다.

 

알프랙탈(Alphractal)의 장기 파워 법칙(Long-Term Power Law)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진정한 강세장을 이어가기 위해선 12만 2,000달러 돌파가 필수적이다. 해당 지점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충돌하는 핵심 저항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야 시장은 본격적인 상승 흐름에 진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스팟(현물) 거래량은 3주 연속 감소 중이다. 7월 7일 기준 6억 5,876만 달러에 달했던 스팟 매수 규모는 2억 929만 달러, 이어 최근에는 9,713만 달러까지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매수 관심이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순실현손익(NUPL) 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수치는 0.57로, 시장에 미실현 수익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표가 상승하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져, 단기적으로 가격에 하방 압력이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매도 압력은 11만 6,000달러 부근의 유동성 클러스터로 가격을 끌어당길 수 있으며, 이는 단기 하락의 주요 지지선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코인글래스의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이 지점은 단기 수요 구간으로 작용해, 이후 가격 반등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이 12만 2,000달러 저항을 넘어서기 위해선 먼저 일시적인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해당 저항을 돌파하는 순간이 도래하면 보다 지속적인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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