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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거래량, 비트코인 제쳤다…이번엔 8,000달러 넘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6:09]

이더리움 거래량, 비트코인 제쳤다…이번엔 8,000달러 넘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4 [16:09]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현물 거래량이 1년여 만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추월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전환점을 알리고 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의 주간 현물 거래량은 257억 달러로 비트코인의 24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ETH/BTC 거래량 비율은 2024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을 넘었다. 크립토퀀트는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의 BTC 대비 가격 비율도 0.018에서 0.031까지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ETF 시장에서도 ETH에 대한 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ETH/BTC ETF 보유 비율은 0.05에서 0.12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거래소 유입량 감소 역시 이더리움의 매도 압력이 낮다는 점을 시사하며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거래량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7월 17일 기준 알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670억 달러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알트코인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일부 지표는 과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향후 몇 일간 거래량과 소셜 볼륨이 감소하면, 소매 투자자들의 조급함과 차익 실현 이후 새로운 상승 파동이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7월 22일 기록한 연중 고점 대비 7%가량 하락하며 수요일 늦은 시간 3,600달러 아래로 밀렸다. 하지만 한 달간 50% 가까이 급등한 이후의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이며, 기관 및 기업의 매수세에 기반한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수개월 내 ETH가 8,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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