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가 최근 급등 이후 조정을 겪고 있지만, 주요 기술 지표는 여전히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은 이 조정을 일시적 숨 고르기로 해석하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 1,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1.87% 하락한 11만 7,763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여전히 주요 지지선 위에서 가격을 유지 중이며, 평균 방향성 지수(ADX)가 29로 추세 강도를 나타내는 기준선인 25를 상회해 강세장이 유효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1만 976달러, 200일 EMA인 8만 8,217달러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60을 기록해 과열 구간에서 벗어난 건전한 조정 단계로 해석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11만 5,000달러, 강력한 지지선은 11만 2,000달러이며, 저항선은 12만 1,000달러와 사상 최고치인 12만 3,091달러다.
XRP도 최근 신고점인 3.60달러를 기록한 후 8.37% 하락해 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23.6%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에서 지지를 형성하며, 전형적인 차익실현 조정 흐름으로 보인다. ADX 수치는 54로 ‘파워 트렌드’ 구간에 진입해 여전히 강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XRP 역시 50일 EMA인 2.63달러, 200일 EMA인 2.2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RSI는 66으로 과매수 구간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선 위에 있다. 현재 지지선은 3.25달러, 강력한 지지선은 3.00달러이며, 저항선은 3.48달러, 강력한 저항선은 최근 고점인 3.60달러다.
시장 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공포탐욕지수는 70으로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디크립트 산하 예측 시장 마이리어드(Myriad)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 전 12만 5,0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70%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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