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기 보유자들의 실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온체인 지표는 아직 상승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7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가아(Gaah)는 크립토퀀트 리서치를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 지출 수익률 지표(SOPR)가 최근 몇 주 사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장기 보유자가 매도한 비트코인의 평균 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로, 현재 강한 이익 실현 흐름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SOPR 수치는 최근 2.5를 돌파했으며, 과거 강세장 정점을 의미했던 4.0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 실현이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의 극단적 과열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가아는 현재 수준이 비트코인 강세장의 '중간 국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장기 보유자들의 이익 실현이 본격화되었지만, 대규모 분산과 같은 과열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SOPR 지표는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 회복을 의미하는 동시에, 과거 사이클에서 쌓아온 물량이 실현 수익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에 매도 압력을 일정 부분 유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수익 실현 이후의 재진입 가능성도 내포한다.
현재 시장은 여전히 높은 온도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 사이클에서 나타났던 과도한 낙관 분위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가아는 강세장의 상단이 도달하기 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간 중간 조정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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