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할까? 고래 매수 vs 거래소 유입 신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09:00]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할까? 고래 매수 vs 거래소 유입 신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2 [09:00]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를 눈앞에 둔 가운데, 고래 지갑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 군집의 누적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며 상승 랠리에 대한 강한 신호가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거래소 유입과 고레버리지 포지션 밀집으로 단기 변동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1만 BTC 이상 보유한 고래 지갑을 포함한 전 지갑 군집이 본격적인 누적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상승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같은 광범위한 매수세는 향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예고하는 구조적 기반이 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이 강해지고 있다. 스톡 투 플로우(S2F) 지수는 최근 37.5% 급등해 79만 5,800에 도달했다. 이는 유통량 대비 신규 채굴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내며, 역사적으로 해당 지수가 상승할 경우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던 전례와 맞물린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현물 거래소로 유입된 순 자금은 951만 달러로 전환되며 차익 실현 가능성이 제기됐다.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147.63%로, 평균 보유자가 수익 상태에 있는 만큼 가격이 12만 달러에 근접할 경우 매도가 촉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12만 달러 구간은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이 몰려 있는 구간으로,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강한 가격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핵심 전장이다.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쇼트 스퀴즈가, 반대로 거절당할 경우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구조는 강한 누적, 공급 희소성, 보유자의 수익 상태 등 상승 요인을 갖추고 있지만, 단기 매도 압력과 고레버리지 청산 리스크가 병존하는 상황이다. 결국 12만 달러 구간을 어떻게 돌파하거나 방어하느냐가 비트코인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