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더리움, 내년 초 8천달러 간다?…고래 매집·ETF 유입·차트 패턴 삼중 호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03:00]

이더리움, 내년 초 8천달러 간다?…고래 매집·ETF 유입·차트 패턴 삼중 호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2 [03: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술적 분석과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실물자산 토큰화 기대감에 힘입어 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7월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ETH는 현재 1980년 다우존스 지수와 유사한 확장 트라이앵글(메가폰) 패턴을 형성 중”이라며 “3,900~4,150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할 경우 2026년 초까지 8,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ETH가 지난 랠리의 상승 추세선을 지지선으로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번스타인도 ETH 수요 확대 전망을 내놨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자산(RWA) 토큰화 수요가 ETH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ETH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의 수혜도 가능하며,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글래스노드는 7월 초 대비 신규 ETH 보유자들의 보유량이 16% 증가했다고 밝혔고, 룩온체인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고래 또는 기관 23곳이 총 68.1만 ETH(약 25억 7,000만 달러)를 매입했다.

 

다만 기술적 경고 신호도 있다. 분석가 와이즈크립토는 “ETH가 4,000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3,13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현재 ETH의 NUPL 지표는 ‘믿음-부정(Belief-Denial)’ 구간에 진입했으며, 통상 이 시점은 차익 실현이 본격화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기관 중심의 장기 매수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프레스토 리서치의 민 정 애널리스트는 “ETH 현물 ETF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ETH를 편입하는 상장사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관 보유 확대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SPAC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이더머신(The Ether Machine)은 4분기 상장을 목표로 약 40만 ETH를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키즈가 17만 ETH(6억 4,500만 달러)를 출자하고, 크라켄·블록체인닷컴·판테라 캐피털 등이 8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보통주 발행 방식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