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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일주일 만에 21억 달러 유입…암호화폐 투자 '사상 최대' 기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22:53]

이더리움, 일주일 만에 21억 달러 유입…암호화폐 투자 '사상 최대' 기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1 [22:5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유입된 자금 규모가 43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1억 2,000만 달러의 주간 유입액을 기록하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는 2024년 12월 미국 대선 시기 기록된 기존 최고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시 강세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더리움은 오랜 부진 끝에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는 일주일 동안 총 21억 2,0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는 종전 주간 기록인 12억 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13주 누적 기준으로는 총 62억 달러가 ETH 상품에 유입돼, 이미 2024년 전체 유입액을 초과한 상황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 관련 상품 역시 22억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직전 주의 27억 달러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55%가 ETP(상장지수상품)를 통해 이뤄지면서 여전히 강한 기관 수요가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3억 6,000만 달러로 거의 전량을 주도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영향이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 외 지역 중 스위스(4,730만 달러), 호주(1,730만 달러), 홍콩(1,410만 달러) 등이 긍정적 흐름을 보였고, 브라질(-2,810만 달러)과 독일(-1,550만 달러)은 소폭 유출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스테이킹, 현실 자산 토큰화, 레이어2 확장성 등 장기적 성장성을 주목하며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회전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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