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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500달러 돌파…아직 매수할 만한 3가지 이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00:30]

이더리움, 3,500달러 돌파…아직 매수할 만한 3가지 이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9 [00: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3,500달러 선을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BTC)의 상승세에 힘입어 오랜 기간 부진했던 흐름을 뒤집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첫 번째 요인은 정책 환경 변화다. 미국 하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크립토 위크(Crypto Week)’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둘러싼 주요 법안들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이미 상원을 통과했으며,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화 법안과 CBDC 발행 금지 법안도 하원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적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유입 자금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기관 투자 증가다.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최근 약 4,890만 달러 규모의 ETH를 매입했으며,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도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자금을 조달해 ETH 매수에 나섰다. 이처럼 비트코인 중심이던 기관 자금이 이더리움으로 확산되는 흐름은 시장 구조의 변화를 시사한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수요 급증도 이더리움에 긍정적이다. USDC와 테더(Tether)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대부분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인 톰 리(Tom Lee)는 CNBC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2,500억 달러에서 2조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이는 이더리움 수요의 기하급수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ETH/BTC 비율의 회복 가능성이다. 현재 ETH/BTC 비율은 약 0.025로, 2015년 이후 최하위권 수준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이더리움이 저평가돼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물론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독자적 위치를 강화하는 상황이지만, 반대로 이더리움이 이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정책·자금·기술 측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호재가 겹치며, 이더리움은 단기 반등을 넘어 중장기 재평가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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