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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사토시 지갑 해킹 농담에 웃었다...단순 유머일까, 복선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01:00]

머스크, 사토시 지갑 해킹 농담에 웃었다...단순 유머일까, 복선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8 [0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비트코인(Bitcoin, BTC) 지갑을 해킹하자는 농담에 웃음 이모티콘으로 반응하며 다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 유저 @CtrlAltDwayne은 머스크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에게 200달러를 줄 테니 사토시의 비트코인을 해킹해달라고 농담 섞인 게시글을 올렸고, 이에 머스크는 웃음 이모티콘 하나로 짧게 반응했다. 이 소통은 비트코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머스크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는 계기로 해석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사토시가 머스크보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인해 사토시의 자산 가치는 급증했으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사토시의 순자산은 약 3,6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2,570억 달러)과 마크 저커버그(2,470억 달러)를 앞서는 수치다.

 

과거 머스크가 사토시라는 루머도 확산된 바 있다. 머스크는 암호학과 결제 시스템에 정통한 배경을 지녔고, X닷컴 공동 창업자로서 현재 페이팔로 성장한 서비스를 만들었다. 심지어 전직 스페이스X 인턴이 머스크의 문체가 사토시의 글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2017년에 "사토시가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한 바 있다. 이번 웃음 이모티콘 반응 역시 별다른 설명 없이 유머 차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사토시 시절 고래 지갑에서 47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이동하면서 정체를 둘러싼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으며, 머스크의 반응은 이런 시장 분위기에 불을 지핀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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