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단 하루 만에 180% 급등했던 2017년의 전설적인 랠리가 다시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당시 시세가 0.02달러에서 0.06달러 이상으로 폭등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현재 3달러대에 거래 중인 XRP가 8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7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분석업체 시스틴 리서치(Sistine Research)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XRP가 과거와 유사한 180% 일간 양봉을 기록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XRP는 실제로 2017년 4월 2일에 하루 만에 179.55% 상승해 당시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XRP는 0.0220달러에서 시작해 장중 0.0695달러까지 치솟은 뒤, 0.0615달러에 장을 마쳤다. 다음 날에는 47%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는 이어졌고, 결국 2018년 1월에는 3.84달러까지 도달했다.
현재 XRP는 3.13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 가격에서 180% 상승할 경우 시세는 8.76달러에 이른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XRP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5180억 달러로 증가하게 되며, 이는 3,320억 달러의 시총 증가를 의미한다.
시스틴 리서치는 과거 사례를 들어 적은 자금 유입으로도 시총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분석가 돔(Dom)은 과거 6,100만 달러의 순매수로 XRP 시총이 166억 달러 증가했던 사례를 인용하며, 약 12억 2,000만 달러만으로도 3,320억 달러의 시총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XRP는 최근에도 단기 급등 흐름을 보여줬다. 지난 3월 2일에는 하루 동안 34% 상승하며 시총이 430억 달러 증가했고, 2023년 7월 13일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긍정적인 판결이 나온 직후 73%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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