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공동 창립자이자 스텔라(Stellar)의 창립자인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엑스알피(XRP)와 스텔라루멘(XLM)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특히 XRP의 탈중앙성과 리플의 네트워크 통제 여부에 대한 비판이 주목받고 있다.
7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18년 3월 CNBC에 출연한 맥케일럽은 리플을 떠난 이유로 “개방적이고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이 지나치게 단일 기업에 종속돼 있으며, 리플이 운영하는 검증자 구조는 외부 참여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에서는 리플이 여전히 개인 투자자에게 XRP를 과도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리플랩스가 네트워크 규칙을 바꿀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리플은 2017년부터 매달 10억 개씩 순차적으로 잠금 해제되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방식으로 XRP를 공급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유동성 파트너나 금융기관에 배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XRP 레저(XRP Ledger)는 최소 80% 이상의 글로벌 검증자 동의가 2주 이상 유지돼야 변경이 가능하며, 리플은 150개 이상의 검증자 중 단 1개만을 운영하고 있어 독점적 통제권은 없다고 강조됐다. 기본 신뢰 검증자 목록(UNL)도 사용자 개별 설정이 가능하며, 대학과 독립 개발자, 거래소 등이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다.
XRP는 금융기관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리플넷(RippleNet)에서 활용되지만, XRP 레저는 오픈소스로 일반 개발자나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 NFT·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 RLUS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존재한다. 빠르고 수수료가 거의 없는 송금 수단으로도 개인 사용자가 XRP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처럼 XRP는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도 유효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플의 시스템은 오히려 중앙 통제를 견제하기 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오해와는 결이 다르다는 반론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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