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승장이 불과 몇 달 안에 끝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엘리엇 파동과 반감기 주기를 따를 경우, 10월 이후부터는 강세장이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력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2020년 사이클과 유사한 흐름이 반복된다면 이번 사이클의 정점은 2024년 4월 반감기 기준 550일 후인 10월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승장은 이제 겨우 2~3개월 정도의 가격 확장 구간만 남았다"고 말했다.
반면 시장 내 일부 인사들은 이번 사이클이 2026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확장 사이클' 시나리오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렉트는 "검증된 반감기 주기를 무시하고 새 내러티브에만 의존하는 것은 감정적인 선택"이라며, 비트코인의 역사적 리듬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통화공급량(M2)과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고점 예측을 시도하는 분석가들을 향해 "새로운 지표를 쫓는 것은 충동적인 행동이자 감정적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9,155달러로 사상 최고가인 11만 1,970달러 대비 2.5%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은 3.5%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기존의 반감기 주기가 유효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기관 매수 증가로 인해 과거 반감기 이후 18개월 하락 공식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2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각각 전망한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