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Ripple)이 미국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XRP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6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XRP 가격은 2.17달러에서 2.28달러로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289억 4,000만 달러에서 1,354억 달러로 급등했다.
이번 급등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전국 은행 라이선스를 공식 신청했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리플은 동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마스터 계좌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연준과의 직접적인 금융망 접근을 의미한다.
해당 전략은 리플을 단순한 암호화폐 결제 기업이 아닌 완전히 규제된 금융기관으로 탈바꿈시키려는 포석이다. 리플이 준비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경우, USDC, USDT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마스터 계좌가 승인되면 리플은 제3자 중개 은행을 통하지 않고 자체 결제·정산·컴플라이언스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RLUSD의 발행과 운영에 있어 독립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리플의 미국 내 입지를 재정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XRP는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 거래량도 43.84% 급증한 4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