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전통 금융 자본의 본격 유입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가 집중되면서, 2025년 하반기에만 최대 100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 맷 호건(Matt Hougan)은 이더리움 ETF에 올해 하반기 10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지난 6월에만 이더리움 ETF에 11억 7,000만 달러가 유입되며 기관 수요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호건은 이더리움이 스테이블코인과 주식의 토큰화를 동시에 수용하는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전통 금융권의 진입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팔(PayPal),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나이키(Nike), 소니(Sony), 피델리티(Fidelity) 등 글로벌 대기업들도 이더리움 생태계에 통합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로빈후드(Robinhood) 역시 최근 아비트럼(Arbitrum, ARB) 기반으로 미국 주식과 ETF 200종을 토큰화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더리움의 실물 자산 인프라 활용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온체인 수요도 증가해 지난주에만 4억 2,9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전주에도 1억 2,400만 달러가 들어왔다.
지난 5월 7일 진행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한 주요 요인이다. 검증자 운영과 사용자 기능 개선을 중심으로 한 이 네트워크 강화는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실용성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ETF 자금 흐름에서도 이더리움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는 7월 1일 하루 동안 5,480만 달러를 유입시켰으며, 총 누적 유입액은 55억 달러에 달한다. 30일 중 29일 연속 유입세를 기록하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이더리움 ETF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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