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7월 초 2.30달러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약 2.1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와 사용자 활동 감소는 향후 추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XRP 네트워크 내 활성 계정 수, 거래 수, 신규 계정 수가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생태계의 사용자 참여와 활용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표 흐름은 가격 정체 또는 후속 하락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구글 검색 트렌드 역시 약세다. XRP에 대한 검색량은 2023년 12월 고점 대비 현저히 줄어든 상태로, 신규 진입 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 유입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단기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인도 존재한다. 첫 번째는 미국 내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21셰어스(21Shares) 등 다수의 기업들이 XRP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폴리마켓(Polymarket)은 연내 승인 확률을 92%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디지털 대형 자산 펀드(GDLC)를 현물 ETF로 전환 승인한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지난 몇 주간 XRP의 거래소 순유입 흐름은 대체적으로 음수 상태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토큰을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 보관용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이 줄고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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