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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일주일간 채굴량 6배 매수…"공급보다 수요가 6배 많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05 [15:20]

비트코인 ETF, 일주일간 채굴량 6배 매수…"공급보다 수요가 6배 많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05 [15:20]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BTC) ETF들이 최근 일주일간 총 18,644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채굴된 3,150 BTC의 약 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ETF 매수 규모는 하루 450개 수준으로 제한된 채굴량과 비교해 공급 부족 현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5거래일 기준으로는 약 18억 달러의 순유입이 이뤄졌으며, 4월 30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5월 초 강세를 보이며 2일 97,700달러로 6주 만에 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조정을 거쳐 현재는 9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TF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시점과 맞물려 가격이 반등했던 것이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Bitcoin Trust(IBIT)는 지난 5거래일 동안 약 25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유입시키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혔다. 해당 ETF는 1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ETF 스토어 대표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약 1,100억 달러 규모의 카테고리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많은 자산관리 플랫폼에서는 이를 적극 추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한이 풀릴 경우 더 큰 유입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에 대한 두 번째 승인 여부를 5월 5일 결정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승인 가능성은 낮고,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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