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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에 4억 달러 이상 유입…BTC,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 재점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02 [17:19]

비트코인 ETF에 4억 달러 이상 유입…BTC,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 재점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02 [17:19]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하루 만에 4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며, BTC 가격이 2월 이후 최고치인 97,360달러를 기록했다.

 

5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5월 1일 하루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4억 2,25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하루 전 5,630만 달러 순유출을 완전히 뒤집은 수치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자금 유입은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주도했으며, 해당 ETF에만 3억 5,140만 달러가 몰렸다. 이 외에도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는 2,95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에는 3,840만 달러가 유입됐다. 장기간 유출이 지속되던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에도 오랜만에 1,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96,578달러였으며, 일중 최고가는 97,360달러로 2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ETF 자금 흐름과 가격 반등이 맞물리며, 시장에서는 다시금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97,000달러 선에서 주요 저항을 마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는 물론, 최근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제시한 10만 6,000달러 목표선도 현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자금 유입 규모가 390억 달러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시장은 ETF 자금 흐름과 가격 움직임을 통해 다음 대규모 상승장의 신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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