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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고래, 1,500만 달러 규모 스테이킹…밈코인 혼란 속 신뢰 표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19 [20:59]

솔라나 고래, 1,500만 달러 규모 스테이킹…밈코인 혼란 속 신뢰 표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19 [20:59]
솔라나(SOL)

▲ 솔라나(SOL)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고래(Whale)' 투자자가 솔라나(Solana, SOL) 1,500만 달러 상당을 스테이킹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투자자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87,328 SOL을 인출한 뒤 스테이킹을 진행했으며, 이는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 내 밈코인 스캔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LIBRA' 밈코인의 폭락과 내부 거래 의혹이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급등했던 LIBRA는 시가총액 45억 달러에 도달했으나, 전체 물량의 82%가 소수 투자자에게 집중되면서 내부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유동성 풀이 고갈되었고, 1억 700만 달러가 현금화되면서 토큰 가격이 급락했다.

 

이 같은 사태에도 불구하고, 코인게이프는 솔라나 고래가 대규모 스테이킹을 진행한 것이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솔라나의 장기적 회복을 의미하는지 여부를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SOL 가격은 15일 이후 약 15% 하락하며 171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기준, SOL의 최저가는 161.31달러, 최고가는 171.34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밈코인 논란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가 SOL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밈코인 관련 논란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LIBRA, 'TRUMP', 'MELANIA' 등의 밈코인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으며,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SOL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대규모 스테이킹이 장기적인 상승의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SOL의 미래는 밈코인 스캔들의 후폭풍 속에서 네트워크 신뢰 회복 여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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