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트레이더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비트코인(BTC)이 이더리움(ETH)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볼린저는 최근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비트코인이 장기 평균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 이는 평균 회귀(mean reversion)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가격이 단기적으로 급등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평균선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월 3일(현지시간) BTC 대비 또다시 다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ETH/BTC 페어는 올해 들어 23.5% 추가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34% 하락했다. 만약 현재 흐름이 유지된다면, 이더리움은 4년 연속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이더리움 재도약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EF)이 최근 디파이(DeFi) 부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재 영입을 통한 대규모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볼린저는 과거에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으며, 이후 실제로 ETH의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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