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JP모건이 솔라나(SOL)와 XRP ETF 도입 시 최대 15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ETF가 출시 후 1년 내 달성한 자금 흐름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다.
JP모건은 비트코인 ETF가 출시 첫 해 6%의 시가총액을 자금으로 유치했으며, 이더리움 ETF는 6개월 동안 약 3%의 자금 유입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솔라나와 XRP ETF가 각각 30억 달러에서 최대 80억 달러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보고서 발표 후, 솔라나(SOL)와 XRP 가격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SOL 가격은 24시간 내 2% 상승해 185.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56.75% 증가했다. 다만 미결제 약정은 4.65% 감소해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
XRP는 같은 기간 2% 이상 상승해 약 2.53달러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71.65% 급증했다. 미결제 약정 또한 0.30% 증가해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암호화폐 ETF 승인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다양한 ETF 안건들이 새로운 행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JP모건의 발표는 비트코인에 대한 CEO 제이미 다이먼의 부정적인 입장과 상반된 내용이어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최근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는 각각 1년 및 6개월 만에 359억 달러와 24억 달러의 누적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1월 13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ETF는 2억 8,410만 달러, 이더리움 ETF는 3,94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3일 연속 순유출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ETF가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단기 조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JP모건의 보고서는 솔라나와 XRP가 ETF 도입 시 유동성 증가를 통해 새로운 가격 랠리를 이끌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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