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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짐 크레이머, 시장 폭락 경고 후 비트코인 급반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4 [08:20]

"이번에도 또"...짐 크레이머, 시장 폭락 경고 후 비트코인 급반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4 [08:20]
짐 크레이머/출처: 트위터

▲ 짐 크레이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유명 금융 전문가 짐 크레이머가 시장 폭락을 예고했지만, 투자자들은 '인버스 크레이머 효과'를 기대하며 반등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끔찍한 개장, 총체적인 매도세가 올 것"(Truly a hideous opening. Just a total washout coming)이라고 경고했다.

 

이 게시물은 85만 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많은 투자자들은 그의 발언이 오히려 시장 회복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는 그의 예측과 반대로 시장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기인한다.

 

특히 '인버스 크레이머 지수(inverse Cramer index)'는 그간 그의 예측과 반대로 움직인 시장 사례를 기반으로 만든 지표이며, 해당 지수를 반영한 상장지수펀드(SJIM)도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크레이머 발언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89,260.10달러에서 95,837.00달러까지 급반등했다.

 

짐 크레이머의 발언이 재차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의 예측과 반대로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 때문이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트럼프 취임 관련 이벤트, 거시경제적 요인 등이 회복세를 가로막을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수 속에서 비트코인의 향후 움직임이 시장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술 분석가 피터 브란트는 "전형적인 머리와 어깨(H&S) 패턴이 나타나며, 하락 시 77,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반면, 해당 지지선에서 반등할 경우 비트코인이 10만 8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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