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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국가 부채 35% 감축 가능…2049년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3 [13:30]

미국,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국가 부채 35% 감축 가능…2049년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3 [13:30]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미국이 100만 비트코인(BTC)을 준비금으로 보유할 경우, 2049년까지 국가 부채를 35%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연평균 25% 복합성장률(CAGR, compounded annual growth rate)을 기록하며 2049년까지 코인당 4,230만 달러에 도달한다고 가정했다. 반면, 미국 국가 부채는 2025년 37조 달러에서 2049년 119조3천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비트코인 준비금은 약 42조 달러의 부채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정부는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고려 중이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압류된 198,100 BTC를 활용하거나 4,550억 달러 상당의 금 준비금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돈을 찍어내거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비트코인이 글로벌 무역에서 결제 통화로 사용될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브릭스(BRICS) 국가 연합(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달러 의존을 줄이고자 비트코인을 활용할 경우, 비트코인의 시장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미국 내 비트코인 채택과 준비금 도입 가능성이 증가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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