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진행자 폴 배런은 2월 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드디어 어른들이 도착했다"라고 선언하며 산업의 무게중심이 익명성과 변동성에서 규제 준수와 지배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런은 카나리 캐피털이 단순한 수익을 쫓는 운용사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금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헤데라를 첫 번째 전략적 승부수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헤데라는 설계 단계부터 실물 경제의 금융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해시그래프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기존 블록체인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예측 가능한 수수료 체계와 압도적인 처리 속도를 확보했다. 배런은 기관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규제 통제권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직접 지원하는 헤데라 토큰 서비스를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위험 관리 수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헤데라가 초기부터 기업용 금융 시스템을 목표로 구축된 네트워크라는 점이 제도권 자본을 끌어들이는 핵심 동력이다.
구글(Google), IBM, 델(Dell)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헤데라 운영 위원회는 익명의 채굴 집단이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기존 생태계와 차별화된 강력한 신뢰를 제공한다. 배런은 지배구조가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술적 안정성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증된 대기업들이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버넌스를 책임지는 체제는 보수적인 전통 자산가들이 헤데라 생태계에 안심하고 합류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미 실물 경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헤데라는 스웜(Swarm)과의 협력을 통해 애플(Apple)과 테슬라(Tesla) 등 미국 상장 주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토큰화하여 거래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적 확장성을 입증했다. 또한 규제 개척지로 불리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로젝트에 기술을 지원하며 공공 부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배런은 헤데라가 규제 대상 증권과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실제 사례를 통해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HBAR ETF 출시는 복잡한 직접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자본가들이 익숙한 경로로 헤데라의 인프라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배런은 가상자산 시장이 실험 단계를 지나 생산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HBAR ETF가 그 핵심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권 자본의 유입은 기술적 완성도와 규제 적합성을 갖춘 헤데라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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