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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프라임의 디파이 확장, 왜 HYPE는 오르고 XRP는 흔들렸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2/05 [19:09]

리플 프라임의 디파이 확장, 왜 HYPE는 오르고 XRP는 흔들렸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2/05 [19:09]
리플 프라임-하이퍼리퀴드 통합 속 HYPE 상승, XRP 하락 지속/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리플 프라임-하이퍼리퀴드 통합 속 HYPE 상승, XRP 하락 지속/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리플의 기관용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이 탈중앙 파생상품 영역까지 보폭을 넓히는 사이, 하이퍼리퀴드는 시장 약세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고 엑스알피(XRP, 리플)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2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기관 전용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이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공식 통합했다. 이번 연동으로 리플 프라임 고객들은 고정 수익, 외환, 장외 스왑 등 기존 포지션과 함께 탈중앙화 금융 파생상품을 교차 마진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리플 프라임 측은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성은 중앙화된 구조 안에서 유지하면서, 탈중앙 파생상품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히긴스 리플 프라임 국제 최고경영자는 트레이딩과 수익 창출, 디지털 자산 선택 폭을 동시에 넓히는 방향으로 전통 프라임 브로커리지와 디파이를 결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퀴드는 2026년 초반 전반적인 암호화폐 약세장 속에서도 드문 강세 자산으로 꼽힌다. 미결제 약정은 1월 중순 100억달러를 웃돌며 회복세를 보였고, 이후 시장 조정과 함께 2월에는 60억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2025년 10월 가동된 HIP-3를 통해 토큰화 원자재 거래와 무허가 무기한 시장 생성을 도입한 점이 방어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향후 예측 시장과 옵션형 파생상품을 포함하는 HIP-4 제안도 예고돼 있다.

 

가격 흐름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토큰 하이퍼리퀴드(HYPE)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하며 장중 한때 8% 넘게 상승했다. 이후 36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뒤 상승 폭은 일부 축소됐지만, 기사 작성 시점 기준 34.6달러로 24시간 대비 약 3%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XRP는 하락 압력이 이어지며 단기 지지선이던 1.50달러를 이탈했고,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현재 가격은 1.44달러로 장중 기준 24시간 동안 약 10% 하락했으며, 1.50달러 아래에서 약세가 지속될 경우 1.35달러선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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