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방식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현실적인 대안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Ripple) 글로벌 고객 담당 부사장 브룩스 엔트위슬(Brooks Entwistle)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XRP 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국경 간 결제와 자금 이동을 처리하는 방식이 기존 금융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또 다른 유효한 선택지라고 밝혔다.
엔트위슬은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하나의 결제 수단만을 강요받을 필요가 없다”며, “XRP와 스테이블코인은 각각의 목적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을 감수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XRP가, 가격 안정성이 중요한 경우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리플은 XRP를 활용한 온디맨드 유동성 솔루션을 통해 이미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 사이의 중간 단계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재무 관리와 결제 정산 과정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엔트위슬은 XRP와 스테이블코인의 공존 전략이 리플의 핵심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고객은 각자의 규제 환경과 리스크 관리 기준에 따라 최적의 수단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일 해법이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리플은 이러한 전략이 단순한 토큰 활용을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XRP와 스테이블코인이 서로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구조라는 점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리플이 결제 네트워크 제공자를 넘어 기업 금융과 국제 송금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