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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대급 청산 버티기 성공...단기 반등·숏 스퀴즈 가능성 ↑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4 [09:33]

비트코인, 역대급 청산 버티기 성공...단기 반등·숏 스퀴즈 가능성 ↑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2/04 [09:33]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강제 청산/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강제 청산/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50억 달러 규모의 역대급 청산 사태에도 7만 5,000달러 핵심 지지선을 지켜내며 단기 반등과 함께 숏 스퀴즈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진행자 마일스 도이처는 2월 3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주말 간 발생한 시장 급락의 원인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도이처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을 내주며 7만 4,000달러까지 밀렸다"며, "이 과정에서 10월 10일 이후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하락 규모는 FTX 사태보다 컸다"며,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설에 따른 긴축 공포가 자산 시장 전반의 투매를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도이처는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공포가 과도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워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이며 트럼프의 저금리 정책을 거스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이처는 "워시가 트럼프의 의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는 어렵다"며 현재의 과매도 구간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다시 회복한다면 강한 숏 스퀴즈가 발생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도이처는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냉철한 포트폴리오 재점검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 7년간 수많은 폭락장을 겪으며 깨달은 것은 생존이 곧 성공이라는 사실"이라며 과거 계좌의 최고점에 집착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며 포트폴리오를 지키는 것이 향후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는 매직 리퀴데이션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는 현재 보유 중인 코인이 전액 현금화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다시 해당 코인을 매수할 확신이 없다면 미련 없이 정리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도이처는 이 테스트를 통해 확신이 없는 불필요한 자산을 걸러내고 포트폴리오를 건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응 전략으로는 확실한 우량 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압축을 강조했다. 도이처는 매출이 꾸준하거나 시장 적합성이 검증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BNB, 솔라나(Solana, SOL) 등에 집중하고 불확실한 알트코인은 정리할 것을 권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53%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유지 중인 그는 추가 하락이 발생하면 비트코인과 금 등 핵심 자산을 저가에 매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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