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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달러 위태로운 XRP…전문가가 꼽은 반전 포인트 3가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2/03 [08:55]

1.50달러 위태로운 XRP…전문가가 꼽은 반전 포인트 3가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2/03 [08:55]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1.50달러 붕괴를 눈앞에 둔 약세 국면에서도, 표면 아래에서 진행 중인 구조 변화가 중장기 기회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격 부진과 달리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의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투자자가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최근 발언에서 XRP를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은행과 금융기관의 실물 가치 이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 금융권 다수가 이 구조적 전환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식과 현실의 괴리가 초기 우위가 형성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클레이버는 주요 은행과 금융기관이 이미 XRP 레저(XRPL)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현재는 운영상 묶여 있거나 이동이 제한된 자산이 이 결제 레일을 통해 흐르기 시작하면, 시장 인식과 가격 구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러한 실물 채택이 본격화될 경우 XRP의 장기 가치가 가격에 반영되기 전 구간이 바로 기회라고 봤다.

 

이 같은 시각은 XRP 커뮤니티 전반에 퍼진 기대와도 맞닿아 있다. 실물 자산이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로 이동하기 시작하면 가격이 두 자릿수, 세 자릿수로 확장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클레이버는 “자산이 실제로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 모든 것이 영구적으로 바뀐다”며, 이를 미리 이해하는 투자자가 더 나은 수익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XRP는 장중 저점 1.54달러를 기록한 뒤 1.5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60달러 지지선 회복에 실패한 상태다. 이에 대해 XRP 커뮤니티 인사이자 드롭코인(DropCoin) 개발자인 ‘버드(Bird)’는 XRP 약세장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음 상승 파동이 가까워졌으며, 가격이 다시 ‘우상향’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버드는 러셀2000 지수의 사상 최고치 접근,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정점 신호, 금·은 가격의 상승 탄력 둔화 등 거시·심리 지표의 조합이 XRP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크리스 라슨과 데이비드 슈워츠 등 리플 경영진의 낙관적 메시지가 더해지며, XRP가 1.60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찾은 뒤 더 큰 회복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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