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아래로 내려서며, 파생지표와 현물 자금 흐름 모두에서 추가 조정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에만 15% 이상 급락한 데 이어 월요일 장중 100달러를 하회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주간 저항선 아래에 머물며 하방 압력이 우세한 국면이다.
파생상품 지표는 매도 우위를 분명히 보여준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율은 토요일 음전환한 뒤 -0.0080% 수준을 기록해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동시에 롱·숏 비율은 0.97로 1을 하회해, 추가 하락에 베팅한 거래가 더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관 수요도 약화 조짐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는 지난주 245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첫 주간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현물 수급 측면에서도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기술적으로는 100달러의 일봉 마감 여부가 관건이다. 지난주 126.65달러 주간 저항선에서 밀린 뒤 15% 넘게 하락한 솔라나는 현재 99.6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봉 기준 100달러 아래에서 마감될 경우, 4월 7일 저점인 95.26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열리며, 추가로는 2024년 1월 23일 저점인 79달러까지도 거론된다.
모멘텀 지표 역시 약세를 지지한다.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25로 극단적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1월 19일 형성된 하락 교차 이후 음의 히스토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가격이 반등에 성공할 경우에는 126.65달러 회복 여부가 추세 전환의 1차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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