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의 700% 폭등을 정확히 예측했던 저명한 트레이더가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세를 단순한 조정이 아닌 구조적 붕괴의 확정으로 진단하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24년 말 XRP의 기록적인 급등을 예견했던 암호화폐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차트를 분석하며 현재의 가격 흐름을 불행하지만 예측 가능한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 선까지 밀려난 상황을 두고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락 구조가 확정된 달갑지 않은 신호라고 못 박았다.
돈알트가 공유한 주봉 차트는 비트코인이 한때 지지선 역할을 했던 변동성 구간인 8만 6,000달러 선을 상실하면서 약세 국면에 깊숙이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그는 가격이 이 중요한 레벨 아래로 떨어지자마자 가치 투자를 위한 매수 관심 구간으로 6만 달러 후반대를 지목했으며 상승 세력이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8만 5,000달러 이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향한 대세 상승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0만 4,000달러 선을 돌파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도 존재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글로벌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와 과도한 무기한 선물 거래,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관심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22년 초 이더리움(Ethereum)의 거시적 흐름과 2023년 중반 XRP의 반등 시점을 정확히 짚어냈던 돈알트가 7만 7,000달러 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철회한 점은 레버리지 투자자들에게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현재 섣불리 시장에 진입하기보다 6만 달러 후반대까지의 투매가 발생하거나 무효화된 범위를 다시 돌파할 때까지 관망하는 스나이퍼 식 접근을 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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